경제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 및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 운영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27~29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된 ‘제16회 Jeju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VR(가상현실) 소방안전 체험이라는 주제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제주지부는 부대행사인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와 청소년 댄스대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체험행사는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소방안전관리자 등의 화재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제작한 VR(가상현실) 체험 세트다. 공동주택(아파트)과 다중이용시설(근린생활상가)에서의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요령 체험을 제공, 체험자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많이 얻었다. 또한 VR 체험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소방안전 포스터와 안전원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 맞추기로 초기 화재 시 대응요령을 알려줬다.
체험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흥미롭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기 소방안전원 제주지부장은 “많은 제주도민과 어린이들에게 화재 시 초기대응요령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행사를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인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에서는 옥내소화전 분야평가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노캄제주, 에코랜드와 한국중부발전에게, 청소년 댄스대회에서는 엔젤리너스팀에게 장려상을 수여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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