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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들 중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이 나란히 3명씩 베스트11에 포함됐다.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격수로는 홀란드(맨시티)와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측면 공격수로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사카(아스날)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포든(맨시티),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시티)가 포진했다. 수비진은 마갈량이스(아스날), 디아스(맨시티), 살리바(아스날)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돈나룸마(PSG)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4억 35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홀란드의 시장가치가 2억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벨링엄, 비니시우스가 나란히 1억 8000만유로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맨시티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1무를 기록 중인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승1패를 기록하며 17위에 머물고 있다. 아스날은 1승1무로 기록하며 골득실에 밀려 13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의 소속팀은 초반 고전하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승1패를 기록하며 15위를 기록 중이다.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도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골득실에서 뒤져 20위에 머물고 있다. 황인범의 새소속팀 페예노르트는 1승1패의 성적으로 22위를 기록하고 있고 설영우가 활약 중인 즈베즈다는 2전전패와 함께 33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선 도르트문트가 2전전승의 성적과 함께 골득실에서 앞서 1위에 올라있다. 또한 브레스트, 벤피카, 레버쿠젠, 리버풀, 아스톤 빌라, 유벤투스도 올 시즌 초반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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