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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혼 소식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배우 정주연이 재결합을 알렸다.
정주연은 최근 진행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정주연은 지난해 3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이 보도됐다.
이와 관련 정주연은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려고 나왔다. 근황을 접하신 건 작년 결혼 파경기사다. 나는 결혼과 안 어울리나 보다, 못 하겠다.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 몇 달 후에 재결합해서 다시 잘"이라며 재결합 사실을 소개했다.
한편, 정주연은 지난 2009년 에픽하이 ‘따라해’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폭풍의 연인’, ‘오로라 공주’, ‘태양의 도시’, 영화 ‘마음이2’, ‘스물’ 등에 출연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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