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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남극의 셰프'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남극 입성을 앞두고 훈련복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에 ‘흑백요리사’ 열풍에 몰아넣으며 화제성을 싹쓸이한 백종원을 주축으로 남극 대륙에 동행할 임수향, 수호, 채종협 4인방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남극의 셰프' 팀은 남극세종과학기지의 일원으로 합류하여, 극지 활동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극지안전훈련을 포함해 남극특별보호구역(ASPA) 교육, 육상안전훈련까지 이수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각오와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임수향이 팀리더가 되어 힘찬 구령을 호명해 백종원부터 수호, 채종협까지 완벽한 팀워크의 생존수영을 선보였다. 반면, 수호는 임수향의 멱살을 잡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채종협은 백종원과 짝을 지어 나이 차를 뛰어넘는 환상의 짝꿍미를 자랑했다는 전언.
한편 이들 남극 4인방을 포함한 전 제작진은 11월 중순 인천공항을 통해 남극으로 출발한다.
MBC와 LG유플러스 STUDIO X+U가 공동 제작하는 '남극의 셰프'는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4월 방영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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