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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이수경 한의사 연구팀이 ‘일차성 무릎관절염에 대한 한의통합치료 장·단기적 효과·치료 만족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 침·약침 치료 등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일차성 무릎관절염 환자 증상이 치료 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치료로는 약침 치료가 꼽혔다. 해당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슨(IF= 1.552)’에 게재됐다.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자생한방병원(강남·광주·대전·부천·분당·울산·해운대)에서 일주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은 일차성 무릎관절염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내용을 보면 환자의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 등 각 평가 지표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NRS의 경우, 입원 시 중증도 이상에 해당하는 5.4였지만 치료 후 2.96으로 절반 가까이 해당 수치가 감소했다.
이수경 자생한방병원 한의사는 “이번 연구로 일차성 무릎관절염에 대한 한의통합치료 안정적 호전 효과와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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