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첫 해외여행 패키지 출시…‘일본 산토리 위스키 여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 플랫폼은 첫 자체 기획 해외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일본 여행 수요 증가와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12월 말까지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지역의 산토리 위스키 증류소를 탐방하는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

3박 4일 일정으로, 기존에 추첨을 통해서만 제공됐던 야마자키·하쿠슈 증류소 투어와 프리미엄 위스키 시음 기회을 즐길 수 있다.

산토리 위스키와 잘 어울리는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 방문과 후시미 이나리 신사, 타누키호 등 지역 대표 관광지도 둘러본다. 일부 패키지에는 료칸 호텔 1박과 자유 시간도 제공한다.

예약은 만 20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첫 출발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오는 30일까지 시즈오카행 패키지 예약 시 1인당 10만원을 할인해주고, 토스페이 머니로 결제 시 3만원 상당 토스머니 적립과 3000원 할인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산토리와 카멜커피 콜라보 의류 에디션과 미식 전문가가 선정한 추천 맛집 가이드북도 증정한다.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일본 항공권 및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2.8배 증가하는 등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일본 여행 수요 증가와 위스키 트렌드에 맞춰 야놀자만의 차별화된 여행 상식을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항공, 숙소에 더해 패키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야놀자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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