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송재림이 세상을 떠났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오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39세.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송재림은 '환상거탑', '투웍스', '잉여공주', '착하지 않은 여자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시크릿 마더', '일딴 뜨겁게 청소하라!!', '너의 노래를 들려줘,' 아직 낫서른', '미남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티빙 '우씨왕후'와 JTBC '피타는 연애'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무엇보다 송재림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연된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 올랐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