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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MBK發, 한국타이어·고려아연 연이은 적대적 M&A…재계 불안감 확산

시간2024-11-21 09:24:00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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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주체되고 싶다" MBK 김병주 회장, 추가 경영권 분쟁 시사
국내 재계, 지속적 공격 대상 우려…적대적 M&A 불안 확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MBK파트너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MBK파트너스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MBK는 기업 지배구조 개편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가 되고 싶다"고 언급한 데 대해 재계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김 회장은 홍콩 투자은행(IB) 전문 매체 아시아벤처캐피털저널(AVCJ) 인터뷰에서 "역동성을 추구하는 한국 시장은 (기업 지배구조) 변화가 조금 더 빠를 것 같다"며 "우리는 그 변화의 주체 중 하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투자금융업계 일각에서는 MBK가 고려아연과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 기업을 지속적 타깃으로 삼겠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소유 기반이 취약한 대기업 집단의 경우 '우리가 또 다른 공격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를 내놓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에 이어 올해 고려아연과 연속적인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어 재계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들은 3·4세 오너 경영인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데, 승계 과정에서 선대 회장들에 비해 소유 구조 관점에서 지배력이 취약한 경우가 적지 않다.

통상 한국 내에서 50%가 넘는 상속세를 감안하면 이들이 선대 경영인과 대등한 수준의 소유 기반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현재 3~4세 오너 경영인의 지배력 확대 발판이 될 주요 지주사 지분율은 대부분 한 자릿수에 그친다.

이 기업들은 소유 구조 관점에서 지배력은 취약하지만 의사 결정의 정점에서 포괄적 권한을 행사한다. 승계 절차 마무리 전까진 상속세 등 이슈로 기업가치 제고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주주 간 이해관계 불일치에 따른 갈등이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결국 지배구조 논란이 불거지면 언제든 승계 정당성을 집중 공격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 경영권 방어를 위한 수단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만큼 사모펀드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MBK가 인수합병(M&A)을 시도한 대기업 집단 역시 불완전한 지배구조와 주요 주주·창업자 가문 간 갈등 등이 공통점으로 지목된다. 앞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식 전 고문과 조현범 회장 간 갈등이 MBK 개입 계기가 됐다.

고려아연도 승계 과정에서 1대 주주와 2대 주주 간 불협이 경영권 분쟁이 시발점이 됐다. 이러한 재계의 승계과정이 상속 등으로 어려운 반면 사모펀드에 대한 제약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MBK파트너스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연차 총회를 열고 6호 바이아웃펀드 2차 클로징까지 50억 달러(약 7조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6호 바이아웃펀드 목표액의 약 70% 이상으로 중동 등 해외 큰손들이 출자자의 대부분이다.

미국 국적의 김병주 MBK 회장과 중동·중국 등의 자금이 MBK파트너스의 주주로 참여한 부분 또한 외국자본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재계에서는 사실상 과거 국내 대기업들을 공격했던 소버린과 론스타, 칼라힐 등 외국자본과 다를 바 없는 투기적 자본 MBK가 국내 재계를 뒤흔들겠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 외국 자본에 대항하고 경영권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징벌적 상속세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서며 맞서고 있다.

고려아연은 전날 저녁 'MBK가 배포한 허위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영풍·MBK 측이 블룸버그 인터뷰 등을 인용해 주장한 내용은 인터뷰 취지나 내용 등을 왜곡한 주장"이라며 고려아연 경영진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룸버그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의 인터뷰 영문 기사를 지난 19일 보도했다.

고려아연은 "MBK·영풍 측은 '적대적 M&A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라는 일반적인 내용을 마치 일반공모 유상증자 관련 발언인 것처럼 허위로 적시했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를 주기 위해 악의적인 오역과 허위로 짜깁기된 내용을 배포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려아연 측은 최 회장의 블룸버그 인터뷰 핵심은 "주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사회의 권한과 독립성을 꾸준히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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