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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개그맨 이현주가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662회에는 이현주가 출연해 연예계를 떠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현주는 결혼한 지 10년 된 남편과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주는 "생활이 빠듯하다. 예전처럼 행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어디 손 벌릴 데도 없어서 걱정이다. 연말이 좀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남편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까 속만 터진다"고 덧붙였다.
이현주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버스킹 공연에 다니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전까지는 매일 행사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부유했는데 5년 전부터 일이 싹 끊기니까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다. 그래서 버스킹에 나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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