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반위·파트너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상은 지난 21일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2024 GWP(그레이트 워크 파트너스) 어워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GWP 어워드는 대상이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행사로 2009년 시작됐다.
올해는 그룹 핵심가치인 ‘존중’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상생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같이의 가치’를 행사 주제로 정했다.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와 임직원과 파트너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5개 부문 13개사가 수상했다.
밸류 세일즈 부문에서 △자부물산 △피케이청정원, 원가품질 개선에 기여한 시너지 부문에서 △태림에프웰 △진원 △도드람푸드,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인 라이징 부문에서 △상신종합식품 △농업회사법인 김농 △송산 등이 수상했다.
이어 대상과의 협력을 통해 SCM 경쟁력을 높인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는 △이킴 △행복담기 △타니코리아 등이, ESG경영 부문에서는 △유앤팩, △미미씨푸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앞서 대상은 동반성장위원회, 파트너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전개하고 복지, 교육, 인력채용을 돕기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과 동반성장 협력대출펀드 조성도 약속했다.
임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뢰와 배려로 함께해준 파트너사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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