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서 '2024 마마 어워즈'의 포문을 열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이하 '마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마마 어워즈'는 K-POP 시상식 최초로 미국 개최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이날 박보검은 호스트로서 "'마마 어워즈'는 글로벌 케이팝 팬분들을 직접 만나며 음악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 왔다"며 "1999년에 시작돼 최초의 아시아음악시상식으로 거듭난 마마는 오늘날 최고의 글로벌 케이팝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마마 어워즈'의 시작을 알렸다.
박보검은 "올해는 25주년을 맞이하며 K-팝 시상식 최초로 전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불리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또 한 번 새로운 문을 열게 됐다"며 "'2024 마마어워즈 US'가 펼쳐지는 바로 이곳은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LA 돌씨시어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의 윤여정의 수상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K-무비의 힘을 알리기도 한 곳이다. 오늘은 K-팝의 열기로 이곳이 가득 물들 것 같다"며 "나도 배우로서 또 마마와 오랫동안 함께한 호스트로서 미국에서의 첫 발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마마 어워즈'는 22일 낮 12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레드카펫으로 챕터1이 시작된다. 23일 챕터2는 13시에 레드카펫이, 15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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