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불가…에스파 '슈퍼노바' 올해의 노래상 "SM 사랑합니다" [MAMA 2024]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에스파가 '슈퍼노바'로 올해의 노래상을 거머쥐었다.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가 열렸다.

'마마'의 3대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은 2PM 출신 배우 이준호가 시상했다. '올해의 노래상' 주인공으로는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가 호명됐다.

시상대에 오른 에스파 닝닝은 "상상도 못 했다. '슈퍼노바'로 이렇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나올 수 있게 더 노력하고 잘 해보겠다"고, 윈터는 "우리 마이들, 올 한 해 사랑 가득가득 줘서 고맙다. 도와주신 분들이 많다. 다 감사드린다. 우리 회사 SM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젤은 "이 노래 만들어주신 켄지 작가님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카리나는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올해의 목표로 대상을 꼭 받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렇게 '마마 어워즈'에서 상을 받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3년 만에 마마에 나왔다. 그땐 코로나 시국이라 팬분들이 많이 안 계셨는데, 이렇게 큰 돔에서 함께 상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다. 11월 17일이 우리 데뷔 4주년이었다. 이 상을 마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일본 프로덕션 식구분들,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헤메스 언니 오빠들 다 감사하다. 우리를 낳아주신 어머니, 아버지 감사하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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