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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노동 지옥에 갇혀 지칠 대로 지친 정지현이 결국 팀장 김병만을 들이받는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호화 리조트 부럽지 않은 ‘정글팀’ 김병만, 정지현, 김동준, 김민지의 생존지가 공개된다. 김병만은 버려진 물탱크와 폐자재를 주워 와 세면대를 갖춘 샤워장을 만들었다. 김동준은 “기가 막힌다. 우리 집보다 낫다”며 감탄했다.
어느정도 집의 모습이 갖춰지자 정지현, 김동준, 김민지는 휴식을 취하려 했지만, 김병만은 무언가 또 만들기 시작했다. 용병 김민지는 “이 팀은 끊임없이 뭘 만든다”라며 신기해했다. 김병만은 “끝날 때까지 이게 습관이다”라며 무한 노동 지옥을 예고했다. 그러나 계속된 노동에 정지현은 “너무 힘들었다. 병만이 형은 단 한 순간도 안 쉰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런 가운데 정글팀의 하우스를 찾은 ‘피지컬팀’, ’군인팀’에게 김병만이 야식 배달을 약속하자, 정지현은 “배달 누가 하는데요? 형님 왜 계속 일을 벌여요!”라고 버럭하며 폭발하고 말았다. 노동 지옥 속 결국 터져버린 팀원들과 ‘악덕(?) 팀장’ 김병만의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무한 노동에 갇혀버린 정글팀의 내분 현장은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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