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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의사와 침술가로 구성된 해외 의료진 대상 ‘2024 한의학 임상연수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22일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자생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국책 임상연수 사업 일환으로, 한의학 세계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자생한방병원은 해외 의료진 10명을 국내로 초청해 비수술 한의치료법을 소개하고 통합의학, 동작침법(MSAT), 초음파 유도 약침 치료법, 추나요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자체 제작한 한의치료법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해외 의료진 380명 가운데 3년 이상 임상 경력자 중 무작위로 방문 인원들을 선정했다.
해외 의료진은 경기도 성남 소재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견학하고 한약·약침 조제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자생척추관절연구소(JSR), 한의약 박물관, 한약재 시장 등을 둘러보며 한의학의 뿌리에 대해서 이해도를 넓혔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한의학과 통합치료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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