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024 낭만 여행기’ 이벤트…총 상금 2000만원 규모

12월 말까지 여행 에세이 야놀자 앱으로 응모
1등 1000만원·2등 500만원 등, 지하철 광고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 플랫폼은 연말을 맞아 고객과 함께 여행의 낭만적인 순간을 나누는 ‘2024 낭만 여행기’ 이벤트는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 중 느낀 감정과 순간을 글로 기록하는 ‘텍스트힙’ 문화 트렌드를 결합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여행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150자에서 1000자 사이 에세이로 작성해 최대 5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박상영 작가와 김겨울 작가가 맡는다. 수상작 발표는 내년 1월 31일이다.

수장자에게는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지하철 광고 게재 기회가 주어진다. 낭만상 20명과 참가상 100명에게는 야놀자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날 오전 10시 야놀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낭만낭독회’ 브랜드 필름이 공개됐다. 팬층을 보유한 문상훈, 유랑쓰, 쏘리킴 등이 참여해 각자의 여행에서 겪은 낭만적인 순간을 낭독하며 다가오는 여행에 대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행이 선사하는 가치를 글로 재해석함으로써 고객에게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 해 여행에서의 설렘과 감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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