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다이렉트 소싱 기반 채용 솔루션 볼트엑스(BoltX)의 운영사 커피챗(Coffechat)이 내달 ‘볼트엑스 월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트업이 겪을 수 있는 법무·회계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세미나는 스타트업 대표 및 C레벨 임원들은 물론, 재무·회계, 법무·개인정보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스타트업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이슈,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엑시트(exit) 과정의 회계 및 세무 전략 중심의 강연부터, Q&A세션, 무료 컨설팅 및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의 세션은 법무법인(유) 세종과 아크회계법인이 맡아 각각 진행된다.
법무 분야 세션은 국내 ‘빅 5’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유) 세종의 박준용 파트너 변호사가 주도한다. 개인정보 관리 및 보호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강연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법적 책임과 대응법, 개인정보 수집·활용 범위 등을 자세히 다룬다.
회계 관련 세션은 아크회계법인의 권익상 대표 회계사가 맡는다.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및 엑시트 단계에서 필요한 회계 및 세금 처리의 ‘A to Z’를 모두 다룸으로써 스타트업 담당자들이 복잡한 회계·세무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내달 개최되는 ‘월간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C레벨부터 실무진까지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사례에 기반한 인사이트부터 무료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까지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볼트엑스 월간 세미나’는 내달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마루 360에서 개최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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