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현장 애로사항 청취
2024년 영업현장 간담회 공식 일정 끝마쳐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글로벌 바이오 화장품 제조기업인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식물 엑소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최근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한 우수 기술기업으로, 글로벌 스케일업을 추진 중인 수출중소기업이다.
기보는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혁신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아기유니콘기업으로 선정하고 ▲아기유니콘 특별보증 ▲BIRD 프로그램(Pre-R&D 보증) 등을 통해 기술기반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지원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수출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더 견고하게 자리잡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인근 용인지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기보가 활력있는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 간 열린소통을 활성화하고, 긍정적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보는 김 이사장의 서울동부·경기지역 방문을 끝으로 2024년도 영업현장 간담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상·하반기 총 8개 지역본부를 순방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중소기업 현장 규제애로를 청취했다.
기보는 향후 현장소통을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내부 지원 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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