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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버지니아의 한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미러’에 따르면, 사바나 아담스(28)는 지난 17일 티파니 던포드를 표적으로 삼고 범행을 저질렀다.
던포드의 가족에 따르면 던포드는 그날 야외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누군가 차를 몰고 와서 재빨리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후 차를 몰고 떠났다. 던포드와 아담스는 서로를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경찰은 던포드를 헬리콥터로 이송해 응급 치료를 받도록 했지만, 결국 이튿날 숨을 거뒀다.
아담스가 왜 던포드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앗다.
아담스는 과거에 무단 침입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다. 현재 아담스는 보석이 거부된 채 뉴 리버 밸리 지역 교도소에 구금되어 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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