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4년부터 11년째 이웃사랑 실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을 위해 자선냄비 세트, 종, 모금통, 자원봉사자 패딩 등 약 1000여개 물품을 전국 316개 구세군 거점에 무료 배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배송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집화한 물품을 약 4일에 걸쳐 전국 17개 시도에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중 물품 파손이나 분실 발생 시 교체 배송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구세군 물품 배송지원은 2014년부터 올해로 11년째를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 배송한 자선모금 물품은 누적 1만1000여개에 달한다.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에서 2004년부터 제작 및 후원을 담당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매년 배송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구세군의 아름다운 종소리처럼 이웃사랑의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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