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등 총 9명 참여…기업의 투명성·책임성 제고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 윤리 및 내부통제 교육’ 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 역량 강화 목적이며, 금융 윤리와 내부통제,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강화 방향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지난 1월 개정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보험업권에서 시행 예정인 책무구조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최근 발생한 금융권의 내부통제 실패사례를 통해 경영진의 책임경영과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는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사외이사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해외에 거주 중인 사외이사들은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해 한국의 금융 윤리와 내부통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시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금융인 윤리교육과 자금세탁방지 및 개인(신용)정보 교육을 필수이수과목으로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금융윤리인증센터는 ▲금융인의 윤리역량 강화 및 금융분쟁 축소 교육 ▲금융사고 및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금융산업분야 금융소비자 신뢰확보를 주요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은 임원들의 내부통제 인식 제고 및 윤리의식 함양이다”며 “임직원 모두가 내부통제에 대한 책임과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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