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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은가은 측이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측의 주장에 전면 반박했다.
28일 은가은의 법률대리인 임사라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정산금과 정산금 과지급, 업무 태만 등 소속사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임 변호사는 "4년 동안 정산금 관련해 근거 자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최근 전달 받은 정산 자료는 소속사에서 엑셀 파일 등에 임의로 정리한 자료로 객관적인 근거자료가 아니다. 이에 10일 객관적인 정산 자료를 다시 한번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고, 26일에 이르러서야 일부 자료가 왔으나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정산금을 오히려 과지급했다는 소속사의 주장과 관련해 대표이사 골프 라운딩비와 유흥비 등을 비용에 모두 과도하게 포함시켜놓고 정산금 과지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부분은 소송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소속사가 지난 2월 은가은과 정산금 확인서를 작성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수익 분배를 높여준다는 내용으로 확인서를 요청해 날인한 사실이 있으나, 확인서 안에 2024년 2월 이전의 정산금 관련해 자료를 요청하거나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었다"며 "정산 내역 자료를 요청하니 확인서를 내밀면서 요청하지 않기로 했으니 주지 않겠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미지금 정산금 관련, 임 변호사는 "21일 소속사에서 정리한 대로 정산금부터 지급해달라고 했으나 소속사에서 이를 묵살했다"고 했으며 소속사의 업무 태만과 관련해서도 "방송 스케줄 방해, 작곡가와 연락 단절로 인한 곡 작업 진행 불가 등 다수 문제 있는 상황들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은가은이 TSM엔터테인먼트에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은가은은 그간 소속사가 지속적으로 말을 바꾸거나 업무 태만 등의 태도를 보여 활동 내내 금전적·정신적 고통을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T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계약 위반 사항이 없다며 "정산금 지급 내역은 매월 제공했고, 지난주 은가은의 요청으로 상세한 증빙 등 정산근거까지 정리해 제공했다. 소속사의 스케줄 방해 및 업무 태만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외부인의 템퍼링 등으로 전속계약을 흔드는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하 은가은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1. 정산금 관련
4년 동안 정산금 관련하여 근거 자료를 받은 사실이 없음. 최근 전달 받은 정산 자료는 소속사에서 엑셀파일 등에 임의로 정리한 자료로 객관적인 근거자료가 아님. 11.10. 객관적인 정산자료를 다시 한번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고 11. 26.에 이르러서야 일부 자료가 오기는 했으나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없음
2. 과지급 관련
대표이사 골프 라운딩비, 유흥비 등을 비용에 과도하게 모두 포함시켜놓고 정산금 과지급이라고 주장. 이 부분은 소송을 통해 밝힐 예정.
3. 확인서 관련
수익 분배율 높여준다는 내용으로 확인서를 요청해 날인한 사실이 있으나, 확인서 안에 2024. 2. 이전 정산금 관련하여 자료를 요청하거나 민형사상 소송 제기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었음. 정산내역 자료 요청을 하니, 확인서를 내밀면서 요청하지 않기로 했으니 안주겠다는 답변만 함.
4. 미지급 정산금 관련
11. 21. 일단 소속사에서 정리한대로 정산금부터 지급해달라고 했으나 소속사에서 묵살
"미지급된 정산금은 은가은 본인이 오케이를 안 해서 못 준 거다. 지금이라도 그 돈은 보내주면 된다." 이 부분 명백한 허위
5. 업무 태만 관련
방송 스케줄 방해, 작곡가와 연락 단절로 인한 곡 작업 진행 안됨 등 다수 문제 있는 상황들이 있었고 이에 대한 증거 자료 있음.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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