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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다음 달 21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예정되었던 '2024 케이시 콘서트 '아홉번째 겨울: 사랑의 편린''이 공연장 이슈로 연기됐다.
케이시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지를 통해 '2024 케이시 콘서트'가 연기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12월 21~22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콘서트가 공연장 상황으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공연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연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케이시 또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선 안 좋은 소식을 전해야 해서 죄송하다"라며 "계속 확인하고 기다리고 기도해봤는데, 이 날을 기다렸을 팬분들께 미안하다. 실망을 안겨드리게 돼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책을 마련하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 금방 다시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2024 케이시 콘서트 '아홉번째 겨울 : 사랑의 편린''은 케이시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였다.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개최되는 공연인 만큼 케이시는 따뜻한 온기를 담은 무대로 포근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사유로 공연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공연이 예정되었던 동덕여자대학교는 최근 '남녀공학 전환' 갈등으로 학교 측과 학생 측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본관 점거 시위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백주년기념관 또한 점거된 상태로 건물 및 주변 도로의 락카칠 등 훼손가 불거진 상황이다.
◆ 이하 케이시 SNS 글 전문.
우선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야 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계속 확인하고 기다리고 기도해 봤는데 결국 결정해야 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날을 위해서 일정도 빼고 기다렸을 팬분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좋은 자리를 예매했다며 기뻐하던 팬분들과 드디어 제 콘서트를 볼 수 있다고 설레하던 팬분들의 모습이 너무 선명한데, 실망을 안겨드리게 돼서 죄송합니다.
대책을 마련하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네요..
금방 다시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
꼭 약속할게요!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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