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선수 폭행 논란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김승기 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이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28일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 제30기 제6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며 "김승기 전 소노 감독 폭행 행위 관련이다"고 밝혔다.
김승기 전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원정경기 2쿼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A 선수에게 물리적 위해를 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A 선수가 변호사를 선임한 뒤 대응했다. 소노도 자체 진술서를 확보했고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
김승기 전 감독은 지난 22일 자진 사퇴했다. 소노는 빠르게 소노를 이끌 새로운 사령탑 물색에 나섰고 김태술 감독을 선임했다. 김태술 감독은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 프로미와의 맞대결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