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대상포진 투병 중 근황 공개…"예방주사 꼭 맞으세요"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진선규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진선규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대상포진과 함께한 지 벌써 한 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이자 배우인 박보경과 러닝 후 촬영한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으며 다정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힘들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회복하고 있다"며 "달리기도 꾸준히 조금씩 하고 있다. 대상포진을 천천히 달리며 떨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대상포진 예방주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워진 겨울,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진선규의 게시글에 배우 윤세아는 "예쁘다, 함박웃음 유발 커플"이라며 댓글을 남겼고, 네티즌들도 "두 분 정말 보기 좋다", "고생 많으셨네요. 속히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선규는 2011년 배우 박보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다정한 부부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진선규는 드라마 '로드 넘버원' '육룡이 나르샤' '몸값' '악귀', 영화 '범죄도시' '암수살인' '극한직업' '퍼펙트맨' '카운트' '달짝지근해: 7510'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지난 10월 개봉한 '아마존 활명수'에도 출연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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