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사회공헌활동 동참으로 그룹 ESG 경영 실천 나서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연말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자 서울 강서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이동수 대표이사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향후 복지관, 아동 및 장애인 지원센터 등 강서구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지역사회와의 스킨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 및 전개해 SM그룹이 중점 추진 중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수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강서구 주민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뜻 깊고 뿌듯하며, 회사가 마련한 기부금이 주변 이웃들께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지난달 25일에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가했고, 지난 5일에는 티케이케미칼이 부산 사하구에 조성하는 아파트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가 친환경 특화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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