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큐텐재팬, K셀러 ‘역직구 노하우’ 소개 공동 웨비나 개최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오는 14일 K셀러 대상으로 역직구 노하우를 소개하는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

최근 뷰티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K제품이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면서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경기 침체와 내수시장의 한계, 고환율 시대가 맞물리며 역직구 해외수출로 대안을 찾는 판매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웨비나 주제는 ‘K-Beauty Wave, K-Item Spotlight’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K제품들의 트렌드와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웨비나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부와 2부로 진행한다. 1부는 일본에서 K뷰티 유행을 선도하는 큐텐재팬의 ‘셀러 그로스본부’ 김정화 매니저와 ‘뷰티 그로스팀’ 진경륜 매니저가 ‘K뷰티로 일본을 겨냥하다’는 콘셉트로 강연한다.

2부는 이베이 ‘한국 CBT 사업본부’ 김지향 전략마케팅 매니저가 한 번 입점으로 190개국 판매가 가능한 이베이 플랫폼을 상세히 소개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후 12시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역직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베이 판매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향 이베이 한국 CBT 사업본부 전략마케팅 매니저는 “2025년은 한국 내수시장 침체와 고환율 기조가 겹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려는 K셀러들을 위해 해외 소비 트렌드, 역직구 팁을 공유하는 시간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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