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지난해 KLPGA 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한 이율린이 두산건설 골프단에 합류한다.
6일 두산건설 골프단은 “창단 3년 차를 맞아 시드전 1위 이율린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이율린은 지난해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상금 순위 60위 밖으로 밀려 시드를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지난해 11월 시드 순위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올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율린은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두산건설 골프단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두산건설 모자를 쓰고 우승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두산건설 골프단은 선수마다의 캐릭터에 부합되는 에센셜 (Have유현주, Live유효주, Love박결, Save김민솔, Solve임희정)을 매치시켜 차별화된 마케팅과 팬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새로 합류한 이율린은 두산건설 대표 브랜드 We've의 5가지 에센셜 중 '기쁨이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Live를 선택했다. 이율린은 “필드라는 공간에서 골프를 칠 때 가장 살아있다고 느끼며, 필드는 기쁨을 주는 공간이기에 Live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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