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일본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 1주년을 맞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사츠마리조트 한국 임직원들과 일본 현지 직원들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김치를 담갔다. 직접 담근 김치 약 220인분을 사츠마 인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와 복지시설에 전했다.
쇼골프가 인수한 가고시마의 사츠마리조트는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 리조트 중 최대 규모다. 축구장 약 195개 넓이인 125만㎡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테니스장 등 스포츠 복합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100% 천연 노천 온천이 있다. 일본인들도 치유를 목적으로 많이 방문하며, 한국 회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것이 쇼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쇼골프는 관계자는 “사츠마리조트에서 새해를 맞이해 한국 고객과 일본 고객에게 회원과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츠마리조트의 회원권은 창립 구좌와 1차 구좌까지 완판됐으며, 현재 2차 구좌를 준비 중이다. 쇼골프는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해외 골프 사업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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