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국내 영어 교육 시장을 선도해 온 청담어학원이 지난해 내신·수능 영어 전문 프로그램인 ‘THE OPEN’을 도입,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THE OPEN’ 프로그램은 청담어학원이 25년 이상 축적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어민 100% 수업으로 영어 사고력·표현력을 강조한 기존 ESL 교육 방식을 내신 및 입시 영어에도 최적화한 통합 커리큘럼이다.
특히 독자적인 문법/어휘/독해 교재를 기반으로 한인 강사가 진행하는 내신·수능 대비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위권 고등 영어 1등급 완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 ESL 정규 과정과 EFL 프로그램을 결합해 영어 사고력과 표현력의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내신과 입시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청담어학원은 EFL 전문 학원 ‘THE OPEN 청담어학원’을 이달말 강동 올림픽관과 수원 영통점에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주 2회 모두 EFL 수업으로 내신 및 수능 영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최정예 한인 강사진과 철저히 분석된 내신 출제 경향을 기반으로 고등 영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강의를 제공한다.
청담어학원 관계자는 “기존 청담어학원의 창의적 사고 중심 ESL 학습 철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신 대비와 실질적인 학업 성과를 목표로 하는 실용적인 교육 방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비즈니스적으로는 ESL에서 EFL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중고등부 신규 타깃 세그먼트를 확보하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국내 학교 교육 및 입시 환경을 고려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고 내신과 실전 영어 모두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과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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