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연초부터 뜨거운 연예계, 사랑하고 또 이별하고
설 연휴 맞이, 열애와 결별로 뜨거웠던 한 달을 돌아보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새해가 막 시작됐지만 연예계는 벌써부터 열애와 결별 소식으로 뜨겁다. 사랑을 시작한 스타도, 이별로 헤어진 스타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한 달 스타들의 애정 전선을 종합해봤다.
듀오 악뮤(AKMU)의 이찬혁은 새해 벽두부터 결별설과 열애설로 주목받았다. 지난 21일, 그는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과 결별설에 휩싸였고, 곧이어 23일에는 배우 하지수와의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수는 이찬혁의 뮤직비디오 '우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의 다정한 연기가 열애설의 불씨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건의 열애설과 결별설 모두, 이찬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은 지난해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9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서로의 흔적을 지우며 결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이별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남기로 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 전해지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의 열애설도 여전히 새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최근 한 뷰티 브랜드 행사에 함께 참석해 다시금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에서 나나의 우아한 자태와 자유로운 모습은 대중의 이목을 끌었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열애설에 대해 나나와 채종석의 소속사는 다른 연예인들처럼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태도로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근무 태만 의혹과 맞물려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제 겨우 '설' 연휴이지만, 연예계는 벌써부터 스타들의 열애와 결별에 관한 '설'들로 가득하다. 2025년, 앞으로 또 어떤 스타들이 어떤 사랑을 만들어 갈 지 주목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