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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에 31일 SK하이닉스가 장중 10% 넘게 폭락하고 있다.
이날 19만7000원에 장을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11.76% 하락한 1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딥시크는 미국의 대표적 AI용 반도체 제조사인 엔비디아가 2022년 개발한 ‘H800’ 반도체만으로 만든 자사의 AI 모델 ‘R1’이 챗GPT의 신형 모델 ‘o1’과 성능이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독점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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