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라이브 커머스 ‘엘라이브’에서 선보인 이탈리아 현지 방송인 ‘잇태리(ittaly) 잇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잇태리 잇템은 이탈리아에서 현지 상품을 소개하며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식품과 리빙 용품 등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현장 생중계’를 내세워 수중 생방송으로 아쿠아리움 티켓을 판매하는 등 이색적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6일부터는 이탈리아 현지 라방을 고정으로 편성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유명 셰프 ‘스테파노’가 출연해 ‘튜리’ 올리브 오일을 활용한 요리법을 전수한 방송은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됐으며, 이탈리아 첫 스타벅스 매장 ‘밀라노 리저브 로스터리’에서 진행한 텀블러 판매 방송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부터 잇태리 잇템을 주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판매 상품도 다양화한다.
오는 6일과 10일에는 이탈리아의 유명 비건 간식 ‘로사나 캔디’와 슈페리어 테이스티 어워드에서 1위에 오른 커피 원두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향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해외 라방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외에 인플루언서와 디지털 쇼호스트가 출연하는 이색 방송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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