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혁신 기업 디렉터스테크가 최근 국내에서 개최된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 ‘2024 앤어워드(A.N.D Award)’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앤어워드(Annual & Digital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시상식이다. 매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와 캠페인을 엄선해 시상한다.
디렉터스테크는 이번 시상식에서 가전 부문과 화장품 부분 최고상인 그랑프리 2관왕과 가전 부문 위너를 수상하며 디지털 콘텐츠와 광고 캠페인의 독창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LG전자 그램 Pro광고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주목을 받았다. 타임스퀘어 대형 디지털 광고판 속에서 AI로 생성된 스포츠카가 질주하는 장면을 통해 제품의 AI 작업 최적화 성능과 ‘Pro’급 퍼포먼스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화장품 브랜드 핑크원더의 대표 제품 호호바 오일 광고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성과 제품의 핵심 가치를 강렬한 비주얼로 표현했다. 광고 공개 후 도달율 1166% 증가, 조회수 366%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반응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화장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LG전자 자사몰 프로젝트는 소비자 경험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가전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 360도 회전 영상과 고품질 제품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자사몰 방문율과 구매 전환율을 크게 높였다.
이재철 디렉터스테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과 성과를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기술력과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렉터스테크는 관계사인 스카이월드와이드의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AI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에 접목해 더욱 정교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광고와 캠페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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