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브랜드 ‘가나’의 디저트 라인 강화를 위해 ‘가나 디저트 하우스’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가나산 카카오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초콜릿 디저트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초콜릿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테라’ 등 베이커리 제품 3종이다. 소비자 조사에서 상위에 오른 제품들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베이커리에 어울리는 초콜릿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10개월의 연구개발을 거쳤다”며 “50년 가나 초콜릿의 빈투바(Bean to Bar, 카카오 원두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가공하는 방식)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크 속에 부드럽고 진한 필링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쇼콜라 케이크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된 ‘가나 초콜릿 하우스’ 팝업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메뉴로, 부드러운 초콜릿 필링을 꽉 채운 파운드 케이크다.
헤이즐넛 케이크는 헤이즐넛 페이스트와 고소한 아몬드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속에 헤이즐넛 필링을 가득 채웠다.
또 쇼콜라 카스테라는 진한 카카오 풍미와 부드러운 카스테라에 국내산 꿀을 더해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이번 3종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초콜릿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상 모든 초콜릿 디저트’를 표방해 종합 디저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부터 초콜릿을 넘어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 가나는 ‘가나 초콜릿 하우스’ 팝업스토어와 ‘프리미엄 가나’ 론칭 등 초콜릿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해오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맞아 헤리티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과 경품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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