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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함께 홍대의 음악, 공연, 창작 씬의 발전을 돕고 있는 씬디라운지가 다가오는 2월의 공연을 소개한다. 2월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특별한 무대로 가득한 한 달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각소각&류지현 조인콘서트 <시작>’에서는 청춘스타 TOP5 출신 싱어송라이터 류지현과 인디계의 디바 소각소각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두 아티스트가 가진 독특한 감성과 음악적 색깔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5년 2월 7일 오후 8시 살롱문보우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5년 2월 11일 오후 4시에는 MPMG 2층 LOUNGE M.에서 ‘원콩쿨 2025’의 본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콩쿨 2025’는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민트페이퍼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씬디라운지가 후원하고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팀의 아티스트들이 경쟁하며, 작년 우승자인 ‘Woshi(우시)’가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트페이퍼의 정기공연 ‘Another Nice Day’의 마흔 일곱 번째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연정과 우예린이 함께한다. 연정과 우예린은 각자의 독특한 음악 세계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 공연은 2025년 2월 12일 오후 7시 30분 MPMG 2층 LOUNGE M.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은 섬세하고 폭넓은 표현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찬민의 단독 콘서트로, 공연에 앞서 두 번째 정규 앨범 ‘Saya’를 발매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2월 13일 오후 8시 롤링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씬디라운지를 운영하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다양한 대중음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형 기획사 및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과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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