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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34)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승리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리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3명과 함께 틱톡 챌린지에 참여하며 춤을 추고 있다.
그는 영상 초반 휴대전화를 통해 음악을 재생한 후 중국어로 "하나, 둘, 셋"을 외치며 동작을 맞췄다. 함께 있던 여성들도 중국어로 구호를 외치며 춤을 췄다. 특히, 춤을 추던 도중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자 승리가 짜증을 내는 모습도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의 촬영지는 한국으로 추정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런 짓을 하고도 뻔뻔하게 한국에 있네" "진짜 열심히는 산다" "다른 의미로 대단한 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승리는 2018년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상습도박,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됐다.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었으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출소 이후 승리는 한동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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