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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의 셀프 열애설이 대중에게 피로를 안기고 있다. 박봄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은 월드투어 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봄은 지난 19일 세 번째 부계정에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는 진짜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었다. 다 진짜라서 쓴 것"이라며 "투애니원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세 번째 계정도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만인 20일 박봄의 두 번째, 세 번째 부계정은 모두 사라졌다. 소속사의 개입으로 비활성화 또는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셀프 열애설은 지난해 9월 처음 불거졌다. 박봄이 인스타그램에 "진심 남편"이라며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올린 것. 당시 박봄 측은 "박봄이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어 팬심에 올린 게시물일 뿐"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나 며칠 뒤인 13일 "내 남편"이라며 또다시 자신과 이민호의 사진을 올렸다. 박봄은 "진짜냐"는 팬의 질문에 "맞다"고 답하고, 회사에서 자신의 글을 삭제한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투애니원 팬덤(블랙잭)은 박봄의 행동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완전체 활동에서 제외시키라는 성명문까지 냈다.
팬덤 측은 "한번은 실수이지만 연이은 돌발행동은 투애니원 멤버들에게도, 10년을 넘기 기다려준 팬들도 기만하는 행위다. 시한폭탄 같은 박봄의 행동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기만적 행동"이라며 "박봄으로 인해 피해받는 해당 배우분과 팬분들에게도 사과의 말씀 드린다. 건강상의 이유든 뭐든 온전하지 못한 박봄과 함께 가는 건 팀에게도 엄청난 피해라고 생각해 앞으로 투애니원 활동에 있어서 공식적인 활동 제외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박봄의 행보가 투애니원 완전체 활동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월드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22~23일 마카오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4월 12~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완전체 활동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팬들마저 등 돌리게 한 박봄의 행보가 아쉬울 뿐이다. 대중에게 피로만 남긴 박봄의 셀프 열애설이 계속될지, 여기서 멈출지 지켜볼 일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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