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서울시, 서울시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총 34명의 다문화가족을 선발한다.
협약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실무 중심의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바리스타 이론부터 실습,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 추출 △메뉴 실습 △포스기 사용법 △고객 응대법 등이 포함됐다. 최종 수료자는 바리스타 3급 자격증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받는다.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포털 ‘한울타리’ 및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에서 자격 요건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서울시, 서울시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디야커피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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