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뉴욕 시사회서 “팝콘 드셨나요? 저는 2~3통 먹어요”[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팝콘 사랑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이날 미국 최고의 아이맥스 상영관을 자랑하는 뉴욕 AMC 링컨 스퀘어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이야기는 지난 30년간의 정점이다”라면서 “우리가 ‘데드 리코닝-파트 1’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 지 약 7년이 지났고, 맥쿼리는 두 편을 만들고 싶어했다. 저는 '두 편을 만들고 싶다고요?'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기간 동안 '탑건: 매버릭'을 제작했고, 팬데믹과 두 번의 파업을 겪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영화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어 큰 영광이자 특권이다”라고 밝혔다.

맥쿼리 감독은 “우리는 모두 톰 덕분에 여기 있다”면서 “당신은 그를 훌륭한 연기로 알고 있다. 놀라운 스턴트로도 그를 안다. 여러분은 그가 이 모든 것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이크를 받은 크루즈는 “모두 팝콘을 드셨나요?”물었고, 관객은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가 다시 한번 “모두 팝콘 드셨나요?”라고 묻자 모든 관객이 열광적으로 “네!”라고 대답했다.

크루즈는 “저는 가서 가져올게요. 저는 보통 영화를 보는 동안 두세 통은 먹거든요"라고 했다.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은 2023년 개봉한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후속편이자 완결편이다. 전세계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무기의 등장으로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에단 헌트와 IMF팀이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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