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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故 휘성 측이 장례 절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1일 "어제 가슴 아픈 소식 이후 휘성 님의 빈소 및 장례 절차에 대해 문의가 많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린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유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고인은 숨진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3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안 되나요', '불치병',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보컬 트레이너, 작사가로도 활동했다.
▲ 이하 타조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휘성 님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가슴 아픈 소식 이후 휘성 님의 빈소 및 장례 절차에 대해 문의가 많아 말씀 드립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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