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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과 함께 노래했던 판타스틱 듀오 영상 올려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윤민수가 고인이 된 후배 휘성을 애도했다.
윤민수는 10일 소셜미디어에 휘성과 함께 했던 방송 클립과 합동 콘서트 영상을 올리며 휘성을 추억했다.
윤민수는 “휘성아, 그곳에선 마음 편히 노래하고 음악하자. 너의 맑고 순수함 잊지 않을께. 나중에 다시 만나서 또 함께 노래하자.”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윤민수는 휘성과 함께 2016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듀오’에서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함께 불러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었다.
한편, 가수 휘성은 KCM과의 대구 합동 공연을 닷새 앞둔 10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휘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욧 끝 3월 15일에 봐요"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올렸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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