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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9일 강원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사기 당함. 다들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대화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원래는 판매자와 거래를 하던 중 물품 대금인 10만 원을 먼저 입금했으나, 판매자는 "네이버 안전 결제 계좌라 물품 가격과 수수료를 꼭 같이 입금해야 확인이 된다"며 추가 입금을 요구했다.
이에 강원래가 "10만 원을 먼저 환불해주면 감사하겠다"고 하자 판매자는 "확인이 되지 않는 이상 환불과 결제 취소가 되지 않는다"며 한번 더 입금을 요구했고, 강원래는 "그럼 10만 원은 네이버에서 환불해주냐"고 물었다.
이에 판매자는 "다시 수수료 포함으로 입금하면 바로 환불이 되는 것이니 걱정말라"며 "네이버 안전 거래니 사기가 아니다"라고 답했으나, 강원래는 수상한 느낌에 "10만 원 사기 친거네요?"라고 말했다.
강원래는 "꼴랑 10만 원 먹을려고 이 고생하시냐"며 "그래도 열심히 사신다. 사기라면 반성하시고 10만원 제게 보내주시고 사기면 앞으로 이런 짓 하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사시라"고 일침을 가했다.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이래서 직거래 아니면 거래를 안 한다", "저도 이렇게 당한 적이 있다", "주변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당하더라"며 피해에 공감했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 2003년 가수 김송과 결혼했다. 이후 201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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