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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선배 박수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근황을 전했다.
김숙은 19일 소셜미디어에 선배 박수림을 캠핑장에 초대한 사진을 올리며 "30주년을 만들어 준 수림언니가 캠핑장에 놀러왔어요~ 수림언니랑 자주 연락은 하지만 그래도 딸과 형부와 함께 캠핑장에 놀러온 건 처음이죠^^ 아... 까딱 잘못하면 울 뻔했어^^ 왜?? 옛날에는 사진을 안찍었는지.. 30년전 사진 겨우 2개 찾아서 올려봅니다 (정확한 1995년은 아닐수도 있지만서도...)라고 적었다.
김숙은 1995년 박수림과 함께 찍은 젊은 시절 사진도 올렸다. 여리여리한 몸매에 탱크톱 상의와 짧은 바지를 입고 해변에 앉아있는 두 사람은 30년이 지난 지금과 비교하면 싱그러움과 풋풋함이 물씬 풍긴다.
한편, 김숙은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채널 '김숙티비'에도 박수림과 캠핑을 즐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 말미 "그분이 오신다"며 최근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구본승이 캠핑장에 놀러 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캠핑 데이트 영상이 기대된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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