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장진희, 16살 모델로 데뷔 '눈길'
장진희, '극한직업' 찍다 하반신 마비 와…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장진희의 캐스팅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장진희는 과거 MBC every1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예인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길거리에 나서면 명함을 엄청 받았다. 1주일에 20개씩 받을 때도 있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장진희는 중학생 시절 명동을 걸을 때에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연예 관계자들이 명함을 전해줬다고 한다. 그는 16살에 모델로 데뷔하며 화려한 활동을 시작했다. 완벽한 콜라병 몸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영화 '극한직업' 속 액션을 소화했으며 연습 중 하반신 마비가 올 정도로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골키퍼로 활동하며 탁월한 운동신경을 보여줬다. 강한 체력과 상대가 찬 공을 빠르게 막아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 방송으로 손가락과 무릎 등 몸 곳곳에 부상을 당했고 슈퍼리그에는 합류하지 못한 채 재활을 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장진희는 2002년 서울컬렉션 이영희 쇼를 통해 데뷔했다. 장진희는 뮤직비디오 양동근의 '홍콩가자', 이민우의 'The M Style', 빅뱅의 'How Gee'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다양한 광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9년 영화 '내 안의 그놈'에서 국사선생님 역할로 출연을 했고, 영화 '극한직업'에서 선희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그 후 OCN 드라마 '번외수사'에서 연장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23살인 2007년에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2009년 이혼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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