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하나카드는 개인사업자가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경비성 매출과 관련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신용카드 '하나 더 소호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운영 경비 영역인 식자재마트, 온라인쇼핑, 주유 등에서 5% 청구할인 ▲필수 경비 영역인 손해보험, 렌탈·방역, 통신요금, 전기·도시가스 등에서 3% 청구할인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상권 분석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경비와 필수 경비 영역 청구할인은 전월 실적에 따라 서비스 영역별 최대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며, 우대 서비스는 전달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2% 청구할인, 국내 가맹점 0.5% 청구할인, 국내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3000원, 국내외 겸용 2만5000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원하는 550만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카드 상품"이라며 "자영업자의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생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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