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장영란, 아버지 사진에 뽀뽀
장영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돌아가신 아버지 추모장에 다녀온 사진을 올렸다.
장영란은 23일 자신의 SNS에 "인간비타민인 저도 때론 힘들고 지칠때가 있어요. 그때마다 제일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딸바보 울 아빠. 내 축쳐진 어깨를 볼 때면 남편은 그냥 날 아빠한테 데려가요. 예쁜 꽃도 새로 달아드리고. 뽀뽀도 실컷 하고. 난 또 지우준우 엄마니까 씩씩하게 열심히 살아가요. 내일 또 우리 행복하게 버티고 긍정의 힘으로 이겨내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영란은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 사진에 뽀뽀를 하고 있고, 뒤이어 남편과 아이들까지 뽀뽀를 해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예쁜 꽃을 사진 옆에 붙여주는가 하면 네 가족이 행복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민속촌에 놀러 간 모습이었는데, 장영란은 짧은 원피스에 검은색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몸에 딱 붙는 티셔츠를 입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그의 남편은 곤장을 맞는 듯한 표정으로 아이들과 곤장대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한편 장영란은 최근 유튜브에서 뇌 전문 병원을 찾았다. 장영란은 "난독증이 있어서 더듬더듬 읽었다. 뇌졸중을 '뇌조증'으로 읽거나 '의자'를 '의사'라고 잘못 읽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혈액 검사, 인지 지능 검사, 뇌혈류 검사, 뇌파 검사 등을 받았고 '치매 전단계 혹은 치매 가능성' 진단을 받았다.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양한 VJ 활동과 방송 활동을 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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