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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어릴적 사진에 '폭소'
하승진 아버지 205cm-하승진 221cm '그아버지에 그아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승진 보고도 믿기지 않아'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이는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한 하승진이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장면으로 어릴 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승진은 "내가 태어났을 때 대한민국 신기록이었을 것이다. 태어날 때 5.6kg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줬다. 하승진이 공개한 생후 30일 사진은 3살쯤 돼 보이는 키에 오동통한 모습이었으며 스스로 앉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2살 때 모습인데, 엄마의 무릎에 앉아 밥을 먹고 있다. 그러나 2살의 하승진은 5살처럼 보이는 큰 키에 볼록한 배를 자랑하고 있다. 엄마의 무릎에 앉아 있지만, 엄마의 종아리까지 하승진 다리가 내려와 있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6살의 하승진은 유치원에서 야외 놀이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다른 아이들과 달리 2배로 큰 키를 자랑했다. 하승진의 가슴에 다른 아이들의 머리가 있는 것이다. 하승진과 함께 서 있는 다른 아이들의 표정이 좋지 않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승진의 아버지도 키가 2미터 5cm인데, 11살의 하승진은 초등학교 졸업 당시 195cm였다고 밝혀 농구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친구 사이 왕따당할 일은 없겠네", "너무 웃기다", "희귀 템이네", "진짜 거인이다", "이 정도면 무서운데?", "유치원 때 애들이 무서워서 같이 안 놀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승진은 전 농구선수이자 유튜버 및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신장이 2미터 21cm로 국내 현존 최장신으로 알려져 있다. 농구 국가대표 시절 하승진은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FIBA 아시아 선수권 준우승 1회, 3위 2회를 기록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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