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파크는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사이판 내 3개 호텔·리조트에서 스포츠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이판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완만한 지형으로 마라톤, 사이클,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활발하게 열리는 지역이다.
지난 8일 열린 제17회 사이판 마라톤의 경우 한국인이 전체 참가자의 34%에 달하는 등 스포츠 행사에 대한 참여도도 높은 편이다.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PIC 사이판 등 3개 지점에서 운영되며, 러닝·골프·키즈 스포츠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러닝 패키지와 마나가하섬 연계 패키지를, 코럴 오션 리조트는 골투(골프+투어) 패키지를, PIC 사이판은 키즈 스포츠와 영어 아카데미가 포함된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 패키지를 각각 운영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식사(1일 2식 또는 3식 선택), 테마별 스포츠 프로그램,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3박 이상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다.
올인클루시브 식사를 선택하면 ‘사이판 플렉스’ 혜택을 통해 3개 호텔 내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을 투숙 여부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과 리조트 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이랜드파크 MRI 관계자는 “사이판은 연중 평균 기온 27도의 온화한 기후로 스포츠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각 호텔과 리조트의 특색을 살린 고객 맞춤형 여행 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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