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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동생 나경, 유튜브 '카더정원' 출연
비비 "어른들이 좋아할 얼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비비가 워터파크에서 번호를 달라며 쫓아온 남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카더정원'에 비비와 나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비비, 나경과 경주의 한 술집을 찾았고 "여름에 여기 무조건 헌팅이야"라고 말했다. 또 비비에게 "번호 따여 본 적 있냐. 넌 없을 것 같긴 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비비는 "있긴 한데"라고 말하자 카더가든은 "거짓말하지 말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경은 "그랬던 적 있어요. 워터파크에서 언니한테 누가 번호를 물어봤는데 받기 싫었던 것이다. 저를 딸로 삼아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비비는 "맞다. '38살이고 제 딸이에요'라고 말하며 나경의 손을 잡고 갔다"고 답했다. 남성이 번호를 물어본 때가 고2, 고3으로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굴도 둥그스름하고 약간 그렇다"고 말했다. 카더가든은 짜증을 내며 "난 복이 있게 생긴 거냐. 그럼 난 복주머니냐"고 말했다. 이에 비비가 "오빠는 오히려 아니야. 그게 살이 아니고 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더가든은 얼굴 면적에 비해 눈코입이 몰려 있어서 그렇다고 밝혔다. 카더가든은 다음날 숙취에 힘들어했고 이를 본 비비가 크게 비웃었다. 카더가든은 이 영상 '솔로지옥'에 보내야겠다며 "최초의 숙취남 어때"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한편 비비와 걸그룹 '트리플에스' 나경은 친자매 사이로 과거 한 방송에 나와 "7살 때 호기심에 개밥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우리 둘 다 잘 돼서 아빠가 좋아하시는데 특히 트르플에스 팬이라 멤버 24명 이름을 다 외운다. 하지만 최애는 나경이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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