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SNS서 분노 "퇴사 통보 카톡으로…피해준 거 돌려놔"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SNS를 통해 직원과의 갈등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박은지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일 안 하면 그만이란 생각이지? 그동안 내 일.. 엉망으로 일 못한 것들... 같이할 미래를 보고 참아줬는데 그만둘 거면 나한테 피해준 거 토해 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체면 있게 살자, 인간 도리를 다 하자, 사람답게 살자. 브랜드 런칭 한 달 앞두고 카톡으로 그만두겠다는 MZ도 아니고... 나 가만 안 있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저랑 제 브랜드를 사랑으로(전 당연히 실력만큼 드려요) 함께 키워주실 BM, MD 20대 여성분 DM주세요"라고 구인 광고글을 올려 최근 직원과의 갈등을 있었음을 암시했다.

한편 박은지는 2008년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뒤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그는 2018년 재미쿄포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거처를 옮겼으며 최근 개인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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